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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 Life

분리수거 올바르게 하기 위한 노력

제대로 분리수거를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.

분리수거를 나름대로 잘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재활용업체에서 판단해

재활용의 가치가 없는 것들은 쓰레기가 되 소각된다고 하더라

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된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인간을 떠나서 동물들의 사례를 보고난 후부터

환경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것 같다.

 

코로나19로 밖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기 보다는 택배로 주문하는 경우가

근래들어 더 많아진 것 같다.

그러다보니 집에 택배상자가 많이 쌓이게 되는데 전에는 신경쓰지 않았던 테이프, 스티커 등등

접착제가 있는 것 모두 상자에서 떼어내기

주로 잘 떼어지는 편이지만 간혹 테이프도, 택배용지도, 스티커도 진짜로 잘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

업체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신경 써 주었으면 한다.

그리고 전에 신경쓰지 않았을 땐 별 생각 없었던 점인데 우리나라 과대포장이 진짜 심한 것 같다.

나는 테이프, 택배용지, 스티커 등등 엄청나게 노력해서 다 제거해 분리해 나가는데

막상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가 보면 테이프나 택배용지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내어놓는 가구들이 많더라

매번 분리수거 전 날, 아파트에서 테이프 제거를 그렇게 방송으로 부탁하는데도 안하는 사람들은 뭐지?

 

다음은 패트병! 12월 25일부터 무색 플라스틱과 유색 플라스틱도분 해 버려야 한다고 발표했지

그래서 우리집은 현재 1개인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을 두개로 나눠야하나 고민을 했었지만

분리수거함을 늘리지 않고 그냥 분리수거장에서 분리 해 버리기로 했고, 그 대신 기존에 해 오던 방식은 그대로.

 

언니님으로 시작된 환경보호의 인식이 온 가족으로 전해져서 패트병 음료 마신 후 물로 헹구는 게 첫번째

그 다음은 빙그레에서 나온 분바스틱을 이용해서 뚜껑과, 패트병 뚜껑과 패트병 사이에 있는 고리 분해

 

사실 처음에 고리까지 분해해야 하나 했는데 이 고리 분해의 중요성은 바로!!

패트병이 제대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쓰레기로 분류되 소각될 경우, 이 고리가 소실되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

그리고 가벼운 무게에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, 그때 이 고리가 새들의 부리를 묶어버리거나

목을 조여오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더라. 그 사실을 안 이후부턴 우리집은 고리도 분해!!

요즘 마스크 버릴때 귀에 거는 고리를 잘라서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

그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.

 

고리를 자른 후에는 바로 붙어있는 비닐을 제거 해 주는데, 우리집에서 주로 나오는 패트병은

씨그램. 씨그램의 경우에는 절취선이 있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쉽게 제거가 가능한데

간혹 어떤 대기업 제품의 경우엔 접착제를 사용해서 진짜 벗길 때 엄청엄청 열받는 일도 있다.

대기업에서 요즘 사회공헌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환경보호도 사회공헌의 일부이니

이런 작은 일에 신경을 좀 더 써주었으면 좋겠다

 

패트병은 이렇게 분리수거 해주면 문제가 없을 것 같다.

다만 위에도 쓴 것 처럼 12월 25일부터 무색과 유색을 분리 해 버려야 한다는 점만 명심!

다음은 비닐!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비닐은 깨끗해야하고 물기가 없어야한다.

그리고 간혹 건강식품 같은 경우 비닐과 플라스틱이 혼용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.

그럴 땐 이렇게 사진처럼 플라스틱은 제거해주고 비닐은 세척해서 말려주기!

사실 종이 택배상자 분류하고 나면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테이프를 안쓰는 방법은 없는건가 생각했는데

요즘 종이테이프를 사용하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.

많은 업체에서 종이테이프를 사용 해 준다면 환경보호도 되고, 일반 가정에서 테이프를 하나하나 제거하는

시간도 줄일 수 있으니 1석 2조가 아닐까 싶다.

이렇게 종류별로 분류해서 물기있는 건 바싹 말려 분리수거 통에 넣어주는데

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우유팩 같은 경우에도 플라스틱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.

그런 경우에도 플라스틱은 제거 해 주고 분리해서 버려야함

또 하나 스티로폼 박스인데. 스티로폼 박스 분리수거는 쉬워. 붙어있는 테이프, 스티커 제거 후

분리수거장에 내놓으면 끝!!!!

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최선을 다 해서 분리수거!